오랫만에 인사를 드립니다.항상 건강하시고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저에게 있어서 그동안의 모든 일들이 아무것도 해놓은것없이 지나가는 삶이 안타깝습니다.직장문제도 금전도 모든것이 엉망으로 힘들어 고통스러운데요. 올해는 조금이나마 나을것이라고 기대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를 않아서요. 염치를 무릅쓰고 선생님께 글을 올립니다.1956년12월21일 묘시생 입니다.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듣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