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TV CF (네팔 도르래편)을 통해
국내 음악팬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가수 중 한명인
Urna Chahartugchi(우르나 차하르투구치)의 Hodoo 이다
1968년생으로 내몽고 Ordos 출신의 초원에서
방목을 하는 가정에서 태어나
가축을 돌보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20살이 되던 해 중국 상해로 건너가 음악 공부를 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몽고 민요와 클래식을 혼합해 자연을 노래하는 그녀는
언어장벽을 뛰어넘어 전세계인과 교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러시아 몽골계 Tuva 자치구 출신 가수인 'Sainkho Namtchylak'과 함께
아시아의 'Two Diva'로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편인 'Sainkho Namtchylak'의 노래는
샤먼스런 분위기가 너무 강해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반면,
우르나의 노래는 카타르시스의 전율과, 이질감과 친숙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그런 묘한 매력을 풍긴다
시골 장터의 여인네 같은 억척스러움과 주술적인 느낌으로
섬뜩함을 자아내지만, 'Robert Zollitsch'가 연주하는
바바리언 치터와 양금 가락에 맞춰 나즈막히 흥얼거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더없이 여성스럽고 아련하다.
지금은 독일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지금흐르는 이곡이 국내에
소개 되기까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였지만
독일에서는 RHTH상 최우수 국제예술가 호칭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는 명성이 높은 아시아의 디바로 알려져 있다 <자료ㅡ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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