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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나그네 등록날짜 2006-01-13 조회수 11147
    제 목   황야의 무법자

     
    황야의 무법자(Per un pugno di dollari,1964)

     


     
     
    황야의 무법자 O.S.T중 방랑의 휘파람...



    1966년 여름,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되어, 명보 단일관에서만 35만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여 한국의 극장가를 깜짝놀라게 한
    <마카로니 웨스턴-황야의 무법자>....
    이전 미국의 정통 웨스턴에 길들여진 서부극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작품이다.
    당시 인구 380만명의 서울, 1개 개봉관에서 35만을 동원하였다는 것은,
    스크린수와 인구를 감안하면 최근의 대히트작
    <친구>보다도 더한 기록이다.

    <황야의 무법자>의 대히트로 눈감짝할 사이 <마카로니 웨스턴>이라는 말이
    전세계로 퍼졌고, <리얼리즘>은 없어진, 상업적인 성격의
    이태리산 서부극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황야의 무법자>의 감독 <세르지오 레오네>와
    주연 배우 <크린트 이스트웃드>의 인기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황야의 무법자>는 특히 주제곡이 일품인데,
    이 명 주제곡은 각종영화제에서 음악상을 휩쓸었다.
    이 음악을 만든 <엔니오 모리코네>는 <영화음 악의 거장>이라 불리우며,
    현재까지 여러 영화의 음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1820년대 멕시코를 배경으로 악당들에게 시달리는 마을 사람들을
    구하는 떠돌이 총잡이의 이 야기를 다루었는데,
    이 스토리는 <구로사와 아키라>감독의 1961년 작품 <용심봉>을
    차용했다고 한다. <세르지오 레오네>는 <용심봉>을 마카로니
    웨스턴으로 재조립히면서, 당시 로서는 놀랄만한
    잔혹한 묘사와 오락일변도의 전개로 당대의 젊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여들였다. <황야의 무법자>는 우리나라에서 1977년 가을
    서울/중앙극장, 부산/부극장 등 전국적으로 다시한번 상영이 될 정도로,
    우리나라의 관객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며,
    그 주제곡은 <영화음악의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야의 무법자>는 마카로니 웨스턴의 시조이자 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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