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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5-12-18 |
조회수 |
4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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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時雜詠(세시잡영) - 이덕무(李德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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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時雜詠(세시잡영) - 이덕무(李德懋) 一生心疎懶(일생심소라) 每於除夕悲(매어제석비) 長懷除夕心(장회제석심) 新年好人爲(신년호인위) 甲申退如潮(갑신퇴여조) 洶洶不可挽(흉흉불가만) 壯士無奈何(장사무내하) 雙鬢白欲短(쌍빈백욕단)
한 평생 마음이 게으르기에 매번 섣달 그믐이 슬퍼진다네. 늘 그믐 날에 이 마음 품는다면 새해엔 좋은 사람 될 수 있건만. 갑신년이 조수처럼 물러가니 그 덧없음을 만류할 수 없어라. 장사도 이것만은 어쩔 수 없어 두 귀밑의 흰 털이 짧으려 하네.
이 시는 李德懋의 歲時雜詠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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