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전게송에서
친구가 빙모님이 돌아가시어 극락전게송에서 발췌하여 輓章(만장)을 썼습니다.
부족한 글씨지만 추모하는 마음은 전할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極樂堂前滿月容(극락당전만월용): 극락당앞에 둥근달의 모습이여
玉毫金色照虛空(옥호금색조허공): 이마의 하얀털과 금색의 몸이 허공을 비추네
若人一念稱名號(약인일념칭명호): 누구든지 일념으로 그 아미타불 명호를 부르면
頃刻圓成無量功(경각원성무량공): 경각에 무량한 공덕을 원만히 성취하리.
